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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[시선2035] 부끄러움 없는 날 우리는

    [시선2035] 부끄러움 없는 날 우리는

    여성국 IT산업부 기자 ‘눈앞의 임산부를 어떻게 못 보지.’ 지난달 출입처인 한 IT기업의 주주총회장에 가기 위해 아침 일찍 지하철을 탔다. 정자역까지 가려면 한 번 갈아타고 2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4.08 00:10

  • [시선2035] 웃지 않은 이재명 대표

    [시선2035] 웃지 않은 이재명 대표

    성지원 정치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많게는 197석을 가져갈 거라고 예상됐던 출구조사 발표 순간, 이재명 대표 표정이 왜 딱딱하게 굳어 있었는지 궁금했다. 당 지도부에 물어봤더니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4.15 00:10

  • [시선2035] ‘그럼에도 불구하고’와 ‘그러나’ 대통령

    [시선2035] ‘그럼에도 불구하고’와 ‘그러나’ 대통령

    박태인 정치부 기자 비슷한 뜻을 지닌 단어인 ‘그럼에도 불구하고’와 ‘그러나’가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올 때가 있다. 역사적 평가를 피할 수 없는 대통령에게 그 차이는 모든 걸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4.22 00:10

  • [시선2035] 저출산, 우리가 분노하지 않는다면

    [시선2035] 저출산, 우리가 분노하지 않는다면

    정진호 경제부 기자 “화나지 않으세요?”   또 하락한 출산율에 취재 차 연락한 인구 전문가가 역으로 질문을 던졌다. 그는 이 문제를 얘기하면서 어떻게 목소리가 평온할 수 있느냐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4.01 00:34

  • [시선2035] 오타니와 조국 열풍이 던지는 질문

    [시선2035] 오타니와 조국 열풍이 던지는 질문

    박태인 정치부 기자 동경하는 사람과 투표하고 싶은 사람은 다른 것 같다. 오타니 열풍과 조국혁신당 열풍이 동시에 부는 모습에 떠오른 생각이다. 최근 한국을 찾은 미국 메이저리그(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3.25 00:20

  • [시선2035] 영입 인재 12명의 결말

    [시선2035] 영입 인재 12명의 결말

    성지원 정치부 기자 4년 전 그들의 첫 등장을 기억한다.  21대 총선을 앞두고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0명의 영입인재를 소개하며 강조한 건 ‘혁신’이었다. 파란 백드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3.18 00:10

  • [김원배의 시선]공시가격 현실화보다 중요한 것

    [김원배의 시선]공시가격 현실화보다 중요한 것

    김원배 논설위원 A X B = C라는 간단한 곱셈 공식이 있다. 공시가격을 내는 방법이다. 시세(A)가 있고 여기에 현실화율(B)이라는 수치를 곱하면 공시가격(C)이 나온다. 그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3.29 00:25

  • [시선2035] “푹 쉬었냐”는 말은 참아주시길

    [시선2035] “푹 쉬었냐”는 말은 참아주시길

    여성국 IT산업부 기자 “그동안 푹 쉬었지? 앞으로 더 열심히 해.” 육아휴직을 마치고 온 직원에게 상사가 건넨 이 말은 덕담일까 악담일까. 덕담으로 듣기엔 불편하고 악담으로 듣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3.11 00:10

  • [시선2035] 존경받는 직업

    [시선2035] 존경받는 직업

    정진호 경제부 기자 중·고등학교 때까지 기자는 존경받는 직업 중 하나였다.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, 다른 사람에게 존중도 받으면 좋겠다는 막연한 목표로 기자가 됐다. 현실은 달랐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3.04 00:10

  • [시선2035] 출산은 초미안함과의 사투

    [시선2035] 출산은 초미안함과의 사투

    박태인 정치부 기자 대한민국의 특이점이 온 것 같다. 웬만한 단어에 초(超)가 붙지 않으면 주변 현상을 설명하기가 버거울 지경이다. 문재인 전 대통령이 청와대 직원에게 선물했던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2.26 00:10

  • [시선2035] ‘독고다이’ 실패기

    [시선2035] ‘독고다이’ 실패기

    성지원 정치부 기자 이효리가 모교 졸업식 축사로 펼쳤다는 ‘인생 독고다이론’에 처음엔 공감했다. 마침 로마로 혼자 무계획 여행을 다녀온 참이었다. 하루 세끼 파스타를 먹어도, 미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2.19 00:15

  • [시선2035] 신혼부부의 돈 고민, 배부른 소리가 아니다

    [시선2035] 신혼부부의 돈 고민, 배부른 소리가 아니다

    정진호 경제부 기자 기사엔 실제 사례가 자주 들어간다. 공공기관에 재직하는, 경기 광주에 사는 각자의 사연은 주변 사람이나 인터넷에서 찾는다. 그러다 보니 네이버 카페, 인스타그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2.05 00:11

  • [시선2035] 돌이킬 수 없다

    [시선2035] 돌이킬 수 없다

    박태인 정치부 기자 ‘문빠·달창’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이유만으로 논란이 되고 사과를 했던 시절이 있었다. 당시 언론은 “혐오발언 논란 일파만파”라는 보도까지 했다. 불과 5년 전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1.29 00:05

  • [시선2035] ‘K 파티’ CES를 바라보며

    [시선2035] ‘K 파티’ CES를 바라보며

    여성국 IT산업부 기자 “이 정도면 서울 코엑스, 일산 킨텍스라고 해도 믿겠다.” 지난 9~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·정보기술 전시회인 소비자가전쇼(CES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1.22 00:15

  • [시선2035] 성난 사람들

    [시선2035] 성난 사람들

    성지원 정치부 기자 기자가 된 후 변한 게 있다면 욕설에 익숙해졌다는 점이다. 입사 1년 차엔 “대한해협에 빠져 죽어라”는 이메일을 받고 하루종일 심란했던 적이 있다. 며칠 후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1.15 00:02

  • [시선2035] 남과 비슷한 정도

    [시선2035] 남과 비슷한 정도

    정진호 경제부 기자 저출산은 주된 대화거리 중 하나가 됐다. 정책 당국자와 만날 때뿐 아니라 사석에서도 빠지지 않는 주제다. 중학교 동창들과의 연말 송년회에서도 안줏거리로 올라왔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1.08 00:20

  • [시선2035] 의사 공화국

    [시선2035] 의사 공화국

    박태인 정치부 기자 시험 만점자 인터뷰는 가능한 한 읽지 않았다. 왠지 줄 세우기에 동참하는 것 같고, 부럽기도 하고, 학원 홍보 기사에 가깝고, 시험 성적이 인생의 전부가 아님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1.01 01:54

  • [주정완의 시선] 노인 인구 1000만 시대, 준비는 돼 있나

    [주정완의 시선] 노인 인구 1000만 시대, 준비는 돼 있나

    주정완 논설위원 대한민국의 미래는 ‘노인의 나라’다. 물론 노인밖에 없는 나라를 말하는 건 아니다. 그렇다고 마음을 놓을 만한 여유는 없다. 저출산·고령화로 노인 인구 비중이 커

    중앙일보

    2023.12.29 00:32

  • [시선2035] 부끄러운 포기

    [시선2035] 부끄러운 포기

    성지원 정치부 기자 입사 7년차인 친구는 최근 팀 후배를 “포기했다”고 했다. 처음엔 후배가 회식에 안 간다 해서 ‘요즘 애들’이라고 생각했단다. 그러다 업무 연락 답이 너무 늦

    중앙일보

    2023.12.25 00:07

  • [시선2035] 카카오의 ‘브러더’와 ‘지긋지긋한 반대자’

    [시선2035] 카카오의 ‘브러더’와 ‘지긋지긋한 반대자’

    여성국 IT산업부 기자 카카오의 SM엔터 인수 문제, 김정호 카카오 CA협의체 경영지원총괄의 사내 비위 폭로전 등으로 김범수 창업자의 ‘브러더(brother) 경영’이 도마 위에

    중앙일보

    2023.12.18 00:26

  • [시선집중] ESG 협의체 구성해 환경·안전 역량 강화

    [시선집중] ESG 협의체 구성해 환경·안전 역량 강화

    금호석유화학그룹   금호석유화학그룹이 ESG 협의체를 구성해 환경·안전 강화에 나선다. [사진 금호석유화학]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수립하면서 환경과 안전 부문

    중앙일보

    2023.12.22 05:30

  • [시선2035] 남의 돈 쓰긴 쉽다지만

    [시선2035] 남의 돈 쓰긴 쉽다지만

    정진호 경제부 기자 ‘#내돈내산’(내 돈으로 내가 산). 이런 해시태그를 내건 인플루언서의 콘텐트 일부가 광고로 밝혀졌을 때 많은 이들이 분노한 건 내돈내산의 의미 때문이다. 돈

    중앙일보

    2023.12.11 00:05

  • 언제든 수유, 낮잠도 봐주는 고교…텍사스에 '고딩 엄마' 많은 이유 [세계 한 잔]

    언제든 수유, 낮잠도 봐주는 고교…텍사스에 '고딩 엄마' 많은 이유 [세계 한 잔]

    멕시코와 국경을 접한 미국 텍사스 브라운스빌에 사는 여고생 야레지 알바라도(17)의 책가방에는 교과서와 함께 분유와 젖병이 들어있다. 알바라도는 한 살배기 딸 카밀라와 함께 학교

    중앙일보

    2024.01.14 05:00

  • [시선2035] 몰랐을 수밖에 없다

    [시선2035] 몰랐을 수밖에 없다

    박태인 정치부 기자 “심장이 터질 것 같아요”   지난달 29일 새벽. 2030 세계박람회(엑스포) 투표가 막 시작되자 현장에 있던 정부 당국자가 전한 말이다. 역전 가능성도 배

    중앙일보

    2023.12.04 00:09